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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완벽을 넘어선 최고 뮤지컬 '레베카'가 범접할 수 없는 흥행 대작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가 다시 한번 흥행 새 역사를 쓰며 대작 위엄을 자랑했다.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주요 예매 사이트 연간, 월간, 주간, 일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무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 '흥행 대작' 활약을 보여줬다.
앞서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올해 무려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이에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흥행이 예고됐던 상황. 기대에 걸맞게 일곱 번째 시즌에서 실 관람객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영광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로써 뮤지컬 '레베카'는 '밀리언셀러 뮤지컬'에 등극하며 한국 관객들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 예매자는 여타 뮤지컬에 비해 고른 성비는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령층에 분포되어 있는 것을 확인,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하는 단 하나 명작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인터파크 월간 예매율 상위 20개 공연 평균(23.9.26 기준), 뮤지컬 장르 예매자 성비는 남성 11.5%, 여성 88.5%로 집계됐다. 남성 예매자 비율이 20%가 넘는 대극장 뮤지컬 공연은 단 3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재 작품이 주를 이뤘으며, 이중 '레베카' 남성 예매자 비율은 가장 높은 비율인 26.5%를 차지하며 작품성은 물론 압도적인 대중성을 직접적으로 입증했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