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의 데뷔 무대.

기사입력 2023.10.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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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의 브랜드, 제품, 서비스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전문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평가와 동시 현장에서 자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에서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붙임1. 데모데이 포스터.jpg

[사진=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는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디자인과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유망 디자인기업의 규모 확대를 꾀하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투자사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를 진행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데모데이는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투자, 구매,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는 달리 투자사 및 전문 창업기획자는 물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중 참여단과 함께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행사에는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한벤처투자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전문 벤처투자사 및 창업기획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전문가와 청중 참여단 앞에서 자사의 주요 사업 계획 및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현업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자문한다.


4개월간 진행된 전문 역량 강화 단계별 프로그램은 기업별 문제를 정의하고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관점을 도출하고, 아이템 구체화 및 시제품 테스트,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경쟁사 분석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교육 과정과 전담 멘토를 배정해 개별 지도 8회, 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 영업을 위한 발표 지도 2회 진행하는 등 전문 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2023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행사에서 피칭하게 될 기업은 △마운틴듀오(친환경 하이킹 브랜드) △민들레마음(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 그림 굿즈) △스파클링모먼트(버추얼 인플루언서 캐릭터) △아나키아(폐가죽 활용 안전화) △샘즈(도시 색을 담은 크레용) △이도(3D기반 IP콘텐츠) △마딘(업사이클링 오브제) △오우프로젝트(친환경 공공화분) △디핀아트(미술작품 여성복) △타드(친환경 에코 진주)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DDP에서 10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서울디자인 2023>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일반 시민과 디자인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또 참가기업에게는 IR(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홍보활동) 발표뿐만 아니라 벤처 투자 전문가와 소그룹 멘토링,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진다. 청중 참여단에게는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제공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디자인 창업기업과 여러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만들고 협업 모델을 지속 개발해 제품 및 서비스가 시장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 디자인 청년 창업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2020년 7월 개관했다.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코스테이션 빌딩 3~5층에 있으며 현재 34개의 디자인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 중이다. 

 

매년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을 선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판로 확대, 교육, 전문가 소개, 기반 시설 제공, 홍보 활동 등을 동시 지원한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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