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NEW 프로덕션&새로운 시즌의 시작!', 주연 클로즈업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3.10.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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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선민-이지혜-허혜진', '최고의 시즌, 최고의 캐스팅!'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클로즈업 사진_에드몬드 단테스 역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_제공 EMK뮤지컬컴퍼니.jpg

[사진='몬테크리스토', '에드몬드 단테스' 클로즈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6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공식 SNS를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 역 배우들의 클로즈업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과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 이지혜, 허혜진이 캐릭터와 작품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강렬한 존재감의 캐스팅 트레일러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무드가 담겨있는 캐릭터 포스터로 새로운 시즌의 서막을 알린 작품은 또 한 번 작품 속 살아 숨 쉬는 듯한 생생한 배우들의 모습으로 여섯 번째 시즌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은 복수를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압도적 카리스마로 캐릭터의 서사를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인국은 고뇌에 빠진 몬테크리스토 백작에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더해 깊은 눈빛으로 탄생시켰다. 

 

고은성은 더욱 짙어진 분위기와 에드몬드 단테스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김성철은 열정에 찬 분위기로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의 면모를 흡입력 있는 감정연기로 담아내 기대를 더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클로즈업 사진_메르세데스 역 선민, 이지혜, 허혜진_제공 EMK뮤지컬컴퍼니.jpg

[사진='몬테크리스토', '메르세데스' 클로즈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에드몬드의 사랑하는 연인으로,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압도적인 분위기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서사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혜는 에드몬드를 기다리는 메르세데스의 감성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더욱 깊고 섬세해진 연기력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허혜진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이 더해진 서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메르세데스에 이입하게 했다.


또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12일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매 시즌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한 만큼 이번 시즌 또한 이미 많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를 표방하며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작품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조명, 영상, 소품, 분장을 포함한 전체적인 연출과 안무, 무술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해 신선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지난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 붐을 일으킨 대작이다. 

 

작품은 2010년 객석 점유율 95%에 이어 최근 공연인 2020년 공연까지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 대중은 물론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줬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 EMK는 2009년 스위스 세인트 갈란(St. Gallen)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몬테크리스토'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2017년 전 세계 공연 배급권을 획득하며 한국 프로덕션의 놀라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라이선스 공연의 배급권을 국내 제작사가 획득한 경우는 국내 공연 업계에 최초로 시도된 일로, 레플리카와 논레플리카로 양분화 되어있던 라이선스 뮤지컬 시장에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하며 공연계의 트렌드 리더로써의 의의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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