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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한국항공대 연결 보행통로 등 화전역지하보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10월 5일 화전역지하보도 일원에 방문해 안전 및 보행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도시디자인담당관, 도로건설사업소, 덕양구청 청소농정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화전역 이용객, 한국항공대 학생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학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시는 10월 둘째 주부터 화전역 연결 통로 난간과 계단을 포함해 한국항공대 연결 보행로 및 화전역지하보도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민간합동점검 ▲시설물 안전조치 ▲보행환경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배수시설 정비와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나아가 대학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항공대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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