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는 어떤 남성 구두가 유행할까

기사입력 2011.04.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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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 남성구두는 가죽과 직물이 믹스매치된 클래식 구두가 유행할 전망이다.

‘슈즈바이런칭엠(shoes by Launching M)’ 오덕진은 2011 서울 패션위크 신진 디자이너 이상현과 함께 ‘시선’이라는 컨셉에 맞춰 감각적인 수제화를 대거 선보였다. 특히 레더와 펠트로 조합된 구두가 관중에 시선을 끌었다.

패션쇼에는 흑백 영상물이 상영된 후 모델이 등장했는데 ‘시선’이라는 주제에 맞게 독특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어 등장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수트와 블랙, 회색, 갈색의 구두들이 쏟아졌다.

전체적으로 말엉덩이 가죽인 쉘코도반을 사용해 모던함을 더했으며, 엠보부츠, 비틀부츠, 옥스퍼드구두, 더비구두, 러버솔로퍼, 헌팅부츠 등이 등장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회색 태슬로퍼 앞코와 양옆을 펠트로 감싸고 목 부분만 가죽 처리해 수트 원단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국내 유일한 맞춤 수제화 ‘슈즈바이런칭엠’은 전년도 고태용과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험적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SPA브랜드 ‘스파이스컬러’에 러브콜을 받아 독특한 컬러구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오덕진이 디자이너의 ‘슈즈바이런칭엠’ 구두는 이태원 쇼룸, 갤러리아 백화점(웨스트), 디자이너 편집샵 ‘먼슬리맨션’ 등에 입점되어 있다.

출처: 어라원드더월드
[나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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