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 지원자 폭주...뜨거운 열기

기사입력 2023.11.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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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잇다 오디션 포스터 -사진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주최하고 배우잇다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이 11월 2일, 3일 이틀간 열린다.  

 

'배우 잇다 오디션'은 국내 최초 관계형 오디션으로 신인 배우, 기성 배우, 연극, 영화, 드라마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지원 모색 및 일자리 창출, 재능과 정보를 교류,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 사전 행사 '특별 오디션'을 8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정보 구축 지원 사업'에 협력해 회원 100명과 일반인 900여 명을 오디션으로 선발해 '한국인 표정 3D촬영'을 하였고 사례비를 지급했다.  

 

이어 본 행사인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은 다채로운 행사들과 함께 열리는데 사전 신청 자체 집계 결과 지난해 '2022년 배우 잇다 오디션'에 지원했던 신청자와 비교해 폭발적인 참여자 증가세를 보이고 홍보 전 사전 마감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 특별한 점은 "배우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소통.교류하는 장으로, 보여주기식 성과 중심 행사가 아닌 오로지 참여자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 연결과 협력, 이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한다" 는 기획 아래 개회식, 폐회식, 의전이 없는 독특한 행사로 진행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부 관계자와 단체장들이 일정이 되는 대로 편한 시간에 짧게라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고 신바람 배우잇다집행위원장은 밝혔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중 배우잇다(전문가) 특강은 대회장인 이순재가 '배우'라는 주제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올바른 배우 가치관에 대한 깊은 성찰 시간을 가지게 하며, 영화 강윤성 감독과 연극 김수정 연출 강의는 배우들에게 연기 방법론과 오디션 합격을 위한 배우조율을 제시하게 된다.  

 

배우잇다(오디션)는 우수 극단, 창작자, 제작사, 기획사 등 여러 단체들과 배우들이 2024년 만들어질 연극, 영화, 드라마, OTT 등 작품 정보와 캐릭터 성향 분석 등에 대한 정보와 출연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배우잇다(멘토-멘티)는 배우 임동진, 기정수, 송수영, 성병숙, 고인배, 민경진, 김영, 강승원, 남경읍, 이경영, 유혜리(최수연), 김명국 등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십 명 배우 선배들이 배우 지망생, 신인배우들과 함께 좀 더 심층적으로 배우 일과 삶에 대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행사 I. (연기 동영상 촬영)은 이순재 소속사 이승희 대표와 감독이 짧은 연기 대본으로 참여자 연기를 촬영해 캐릭터, 연기 표현 장.단점에 대한 분석을 해주고 체험행사 II. (장르선택 타로)는 참여자들 긴장을 풀어주고 재미와 함께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 측은 "'2022년 배우 잇다 오디션' 지원자들이 유수 극단,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거나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오디션 지원자 수도 자연스레 더 증가해 홍보 전 사전 마감이 된 것 같다" 고 분석했다.  

 

제2회 '2023년 배우 잇다 오디션'은 주최 한국연극배우협회, 주관 배우잇다집행위원회, 후원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공간지원과 빈스트 커피에서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며 '다양성-포용'이라는 주제 아래 11월 2일~3일 오후 2시~저녁 9시까지 대학로예술극장 1층 공간(씨어터 광장), 대학로 공작소에서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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