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 성료, 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기사입력 2023.11.2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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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 마친 후 기념촬영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핀란드대사관은 2023년 11월 17일 -- 최근 인류의 건강, 기후 지속 가능성, 지구의 전반적인 복지를 위한 세계식량체계의 변혁이 더 시급해지고 있다. 식량은 인간 생명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 요소로, 지역 경제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문화를 정의하기도 한다. 팬데믹, 인플레이션, 분쟁 등 최근의 난제들은 안정적이고 접근 가능한 식량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무엇을 먹을 것이며, 지역 식량 자원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식량 낭비를 피할 수 있는지 등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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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young Park, Assistant Manager, The Food Indestry Promotional Agency of Korea

 

11월 21(화)일 주한북유럽대사관(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 식량의 미래에 변혁을 가져올 기술’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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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식재료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식량 공급로를 개발하기 위한 첨단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푸드 테크놀로지를 탐구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스웨덴과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과 한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새로 개발된 식재료, 관련 기술 및 동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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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Kamerud, Head of Try Swedish Export Program at Business Sweden

 

끝으로 핀란드와 한국은 1973년 8월 24일 국교를 수립한 이래 해마다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은 △핀란드와 한국 간 정치·경제적 협력 관계 증진 △유럽연합(EU) 관련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추이 관찰 및 내용 핀란드 관계 부처에 보고 △핀란드인에 대한 영사 업무 및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한국 내 핀란드에 관한 정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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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d Olling, Danish Ambassador to Korea

 

◇ 세션 구성


1. 북유럽 혁신 사례 :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유럽 연사들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재료와 기술의 사례를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식량 공급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HQ ‘트라이 스웨디시(Try Swedish)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리아 셰르네루드(Maria Kärnerud)는 스웨덴 식품 생산 증대를 위해 새로운 식재료 개발 및 생산, 수익원 모색에 이르기까지 스웨덴 민·관·학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 핀란드의 최고상업책임자인 실레이 장(Shilei Zhang)은 자신의 회사 Solar Foods가 발견한 ‘무공해 전기와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식용 칼로리로 전환하는 방법’, 다시 말해 공기에서 식량을 재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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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Kari Hansen Ovind, Norwegian Ambassador to Korea

 

2. 한국 혁신 사례 : 알렉스 민(Alex Min)은 지속가능한 식품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의 창업자로, 식품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업사이클 기술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3. 전문가 패널 : 덴마크 스벤 올링 대사와 노르웨이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과 이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자국의 관점을 나눴다. 진행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박선영 대리가 맡았다.


4. Q&A : 연사들과 함께 세계식품체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변화에 기여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5. 네트워킹 세션 : 세미나 후 참석자들은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하베스트(RE:harvest), 당킷(Dankeat), 휴닉(Huenic)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식재료로 만든 제픔을 체험하고 네트워킹을 하였다.


‘제12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는 보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하며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식품 시스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현시대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유럽 국가들과 한국의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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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딕 토크 코리아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는 2018년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공동 출범한 한-북유럽 토크 행사로, 국제사회가 직면해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 소개


끝으로 핀란드와 한국은 1973년 8월 24일 국교를 수립한 이래 해마다 정치, 경제,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주한핀란드대사관은 △핀란드와 한국 간 정치·경제적 협력 관계 증진 △유럽연합(EU) 관련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 추이 관찰 및 내용 핀란드 관계 부처에 보고 △핀란드인에 대한 영사 업무 및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한국 내 핀란드에 관한 정보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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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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