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바리스타·영농·원예’ 장애인 경진대회 열어

협동심과 성취감,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
기사입력 2023.1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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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과-성남시 장애인 경진대회 열어(바리스타).jpg

 

[선데이뉴스신문=이술의 기자] 성남시는 12월 7일 오후 1~4시 분당구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바리스타영농원예 등 3개 부문에 모두 28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했다.

 

 

총 137명 참가자 중 예선(11.15~12.1)을 통과한 이들이다.

 

 

바리스타 부문은 8명이 본선에 올라 카푸치노 2잔을 제조해 서빙정리까지 15분 내 마치는 방식의 대회를 치렀다율동생태학습원의 심사위원들이 기술서비스맛 등 모두 12개 항목을 평가한 뒤 상위점수 3명에게 상패 등을 줬다.

 

 

영농 부문은 10명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율동생태학습원 텃밭에 개별적으로 재배한 총각무를 수확해 그 무게와 모양을 평가하고재배 과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한 내용을 합산 점수에 포함해 상위 3명을 시상했다.

 

 

장애인복지과-성남시 장애인 경진대회 열어(원예).jpg

 

원예 부문은 10명이 본선에 올랐다포인세티아를 흙자갈팻말 등 다양한 재료로 화분으로 완성하고포장하는 과정까지 40분 이내에 마치는 방식의 대회에 참가했다완성도와 수행 능력 등 20개 심사 기준 평가를 통해 종합점수가 높은 3명을 시상했다.

 

 

경진대회가 열리는 동안 동행한 보호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이벤트로 향주머니·엽서·커피 방향제 만들기허브차 시음 행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장애인의 협동심과 성취감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11년째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술의 기자 57jes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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