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뉴스]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일본 최초 개최.

기사입력 2023.1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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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국 창작 뮤지컬 5개 작품의 한국 프로덕션 오리지널 쇼케이스 진행, 일본 뮤지컬 관계자 약 100인 초청, K-뮤지컬 해외진출 도모 예정!」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가  12월 14일(목) 오후 1시부터 일본 도쿄 ‘아임어쇼’ 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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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뮤지컬로드쇼 in 도쿄', 포스터 / 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2016년부터 한국 창작 뮤지컬 오리지널 쇼케이스를 소개하며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본 행사는 2022년 영국 진출에 이어 올해 일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일본 뮤지컬 관계자 약 100인과 일반관객 300인 이상이 모인 자리에 한국 창작 뮤지컬 5개 작품을 선보인 후, 한-일 뮤지컬 프로듀서 교류회를 통해 K-뮤지컬의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게 된다.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K-뮤지컬 작품의 소개 무대 열려


일본 내 K-뮤지컬 작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총 5개 작품이 한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쇼케이스를 선보이게 된다. 

 

올해 6월 개최되었던 K-뮤지컬국제마켓의 피칭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뮤지컬 관계자의 참여로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은 ㈜컬쳐홀릭의 뮤지컬 <드라랄라 치과>, 아신아트컴퍼니의 뮤지컬 <신비한가>, 주식회사 네오의 뮤지컬 <마지막사건>, 문화아이콘(주)의 뮤지컬 <봄을 그리다>, NTA컴퍼니의 뮤지컬 <브람스>이다.


행사에서는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뒤이어 진행되는 한-일 뮤지컬 프로듀서 교류회를 통해 K-뮤지컬 일본 진출의 기반을 다지며, 라이선스, 공동제작, 투자유치 등 다양한 경로의 K-뮤지컬 해외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일본 전문가 및 관객 사전 참가 등록 성황리 마감, 현지 기대감 고조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는 사전 등록을 통해 일본 뮤지컬 전문가 및 일반 관객 모집을 진행하였고, 준비된 400석의 좌석이 성황리에 조기 마감되었다. 

 

일본 내 개최 소식이 알려진 이후 5개 작품에 대해 문의가 이어지며 K-뮤지컬과 ‘K-뮤지컬로드쇼 in 도쿄’에 대한 일본 현지의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K-뮤지컬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며,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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