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2번째 우리동네키움센터, 길음1동에서 문 열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길음1동에 지역사회 초등돌봄 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2호점’ 서둘러 개소
기사입력 2023.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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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2번째 우리동네키움센터 제막식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월 20일 길음1동 소리마을센터 2~3층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 1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음1동 직능단체장, 유관기관 대표 및 구의원, 길음소리마을주민공동체운영회 등 내빈과 성북구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인근의 성북 8호점 이용 아동들의 축하공연(합창과 우쿨렐레 연주)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제막식,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성북구는 성북 12호점 설치를 위해 지난 3월 서울시 공간 확정 심의에서 소리마을센터 내 유휴공간을 선정 받은 후 설계 및 리모델링, 수탁기관 선정까지 1년에 가까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성북 12호점은 연면적 196㎡(59평)의 규모로, 2층은(109㎡) 놀이 활동공간 및 사무실과 세정공간, 3층은(87㎡) 프로그램실과 조리실, 수납공간을 갖추었다.

성북 12호점이 위치한 길음1동은 성북구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초등돌봄 수요를 소화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후 13시~19시까지, 방학 중에는 09시~18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성북구는 융합형을 포함하여 총 12개소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시립 거점형 키움센터까지 관내 총 13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해야 어른들도 행복하다”라며 “아동친화도시 성북구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 운영을 목표로 키움센터를 더욱 확충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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