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진주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5.0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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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진주/허왕국 기자]진주시 보건소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하고 쉽게 번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감염 후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임상증상으로 설사, 구토, 오심, 복통, 미열 등이 유발되고,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받지 않아도 1~3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나 심한 구토로 인한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매우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 또는 문고리 등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의 경우 감염되기 쉬워 더욱 주의를 요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이나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나 귀가 후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고, 굴 등의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고 음식물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진주시보건소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감염병관리담당(신고전화:010-3238-5157)신고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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