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서사-음악-배우, 3박자 모두 갖춘 명작!', 관객 극찬 세례.

기사입력 2024.01.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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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 증명!」

 

지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하며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관객들로부터 연일 극찬을 얻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사진_제공 (주)레미제라블코리아.jpg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서사, 음악, 배우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명작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뤄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지난해 라이선스 공연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레전드 라인업과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을 증명하며 부산 공연에 이어 현재 서울 공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티켓을 단독 판매 중인 인터파크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완벽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이 찬사를 받고 있고, 1년여에 걸쳐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명작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향한 박수 세례가 계속되고 있다.

 

먼저 모든 인물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서사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시대가 변화하고 역사가 달라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들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진실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공통적인 가치의 본질 그 자체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다.

 

후기를 통해 관객들은 “너무 많은 메시지를 주는 극이다. 볼 때마다 울림이 크다”(ID: jjk***), “압도되었다! 캐스팅부터 연출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ID: wooha***),”명불허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 ‘레미제라블’ 다 아는 내용인데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는 이유가 있구나 느꼈다"(ID: iro***), “명성대로 깊이와 완성도가 있는 뮤지컬이었다. 여운이 남고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ID: solji***) 등의 평을 남겼다.

 

서사를 따라 함께 하는 가슴 뛰는 음악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만들어낸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의 특징이 살아나며 음악을 통해 각 인물들에게 더욱 빠져들 수 있게 만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넘버를 통해 희망, 꿈, 사랑, 정의라는 교훈을 오롯이 느끼게 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관객들은 “‘레미제라블’의 특징이 인물마다 넘버의 멜로디가 있다 보니까 뒷 이야기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멜로디만 들어도 슬펐다”(ID: bs040***), “최고의 경험이었다. 다들 노래도 너무 잘 부르시고 연기도 대박.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고, 눈물이 찔끔찔끔 나왔다. 좋은 경험 하고 간다”(ID: Yuseyeo***), “모든 넘버가 다 훌륭해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ID: delicate***), “안 좋은 넘버가 없이 모든 넘버가 좋았다. 단독 넘버도 좋고 앙상블도 너무 훌륭했다”(ID: delicate***)라며 ‘레미제라블’ 음악에 대한 깊은 여운을 드러냈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 등 배우들을 향한 긍정적인 반응 역시 쏟아졌다. 

 

신인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동등한 조건에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배역을 차지한 레전드 배우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객들은 “원래 대단한 배우의 재발견과 신성의 등장”(ID: irion2***), “최고의 배우들이 만드는 최고의 무대! 강추”(ID shkimz1***), ”각 배우님들 너무 멋있게 연기해 주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ID: miad***), “배우들 연기며 넘버 소화력이 너무 훌륭하다”(ID: iri***) 등의 후기를 비롯 각 배우들의 연기와 다양한 조합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레미제라블’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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