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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광염 소나타'가 오는 3월 16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2016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 신작에 선정되어, 2017년에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개막 초기부터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1위에 오르며 그 화제성을 입증하고, 시즌을 이어가며 이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대학로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했다.
작품은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해 간다는 심리 공포(스릴러) 장르 극을 그리고, 그와 상반되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라이브 3중주가 더해진다.
이번 다섯 번째 시즌에는 그동안 공연을 함께 만들어 온 김경수, 유승현, 양지원, 김지철(김영철), 김준영, 이시안, 이현재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고, 임병근, 현석준, 유태율, 박준휘가 새롭게 참여한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J' 역에는 양지원, 김지철, 현석준, 박준휘가 캐스팅 됐다. J 음악적 우상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역에는 김경수, 유승현, 유태율, 김준영이 이름을 올렸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계 저명한 교수 'K' 역으로는 이시안, 임병근, 이현재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진으로는 작/작사에 정민아, 다미로(김용순), 작곡 다미로, 연출에 손효원이 참여하고, 낭만바리케이트와 (주)연우무대가 공동 제작한다.
한편 뮤지컬 '광염 소나타'는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