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최영준, 이희준, 차용학, 오의식, 박은석, 양경원이 연극 '그때도 오늘'로 관객을 만난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20주년 행진 두 번째 작품으로 연극 '그때도 오늘'을 선보인다. '그때도 오늘'은 4가지 배경을 통해 역사 속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을 엿볼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 2인극이다. 작품은 1920년대 주재소, 1940년대 제주도, 198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을 배경으로 하며, 각 지방색에 맞는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말 맛'이 살아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초연 이후 다시 돌아온 이희준을 비롯해 초연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출연 중인 차용학, 오의식, 박은석, 재연에 합류했던 양경원이 다시 돌아와 끈끈하고 찰떡 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믿고 보는 배우' 최영준 또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월 15일 개막을 앞둔 연극 '그때도 오늘' 배우들은 끊임 없는 대본 분석과 함께 연습에 매진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23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각 배우들 첫공을 관람하면 미공개 사진카드를 증정하고, 공연을 관람한 후 SNS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우들 즉석 사진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극 '그때도 오늘'은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