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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는 전문무용수 직업전환을 위한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예술행정 이론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평가 포함 총 11강 교육을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에 파견해 수료자가 실질적인 행정 경험을 겪고 행정 인력으로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지난 7년간 76명 무용예술인이 문화예술기관 및 무용단 행정 인력으로 파견됐으며, 그 뒤 33명이 취업했다.
이번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공연 기획, 홍보, 회계 등 예술행정인력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 전반을 다루고 있다.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마지막 평가가 운영되며, 해당 평가 통과 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 등 파견기관과 협의해 2024년 6~12월 인건비(최대 7개월)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7일까지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본 사업은 교육프로그램 90% 이상 수업 참여가 가능한 무용예술인을 대상으로 무용 전공자(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에 한해 대학교 졸업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