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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학교 경계선 기준 200m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음식점, 편의점 및 슈퍼마켓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주요 위반사항인 소비기한 경과 제품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및 조사 내용으로는 ▲조리,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판매행위 ▲학교 매점 내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올바른 앞치마 착용 및 위생마스크 착용, 주방 도구 살균·소독방법 등 위생관리 캠페인 추진 등이다.
구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적발 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점검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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