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독수리 5형제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4.03.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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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독수리 5형제 주거환경 개선

 

[선데이뉴스신문]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남면에 거주하는 모자 쓴 독수리 5형제와 함께 시동1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화장실 수리)을 실시했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면 나눔행복사업인 희망 나눔사업으로 남면지역의 위기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 등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만화영화 독수리 5형제의 캐릭터를 패러디한 모자쓴 독수리 5형제(권혁철, 강창원, 신정희, 김성일, 김종식)와 남박사(김영민), 알렉터(용성환)는 남면 태극권역(제곡리, 용수리, 남노일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농업법인의 회원 중에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뭉쳐서 친목단체 겸 농업법인을 만들었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하여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미니사과 재배와 수제맥주 제조 등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올해는 논 1,200여 평에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

모자 쓴 독수리 5형제 중 건축업을 하는 1호인 권혁철 형제님은 “평소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가 필요한데도 하지 못하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경상 남면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권혁철님을 비롯한 모자 쓴 독수리 5형제 형제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도움이 어려운 분은 물론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신주호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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