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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자원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은 인문과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사업으로, 참가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성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4월 19일부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북삼도서관에서 인문 및 예술분야로 나누어 소양교육이 진행되며, 각각 15명의 참가자들은
독서지도법과 초상화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소양교육을 마친 후 자원활동으로 인문분야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책놀이를 진행하고, 예술분야은 6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초상화(영정)를 제작해 선물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민들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하고, 지역 내 시민네트워크 활성화로 간접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에 봉사하는 민관협력형 자원활동 활성화로,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나눔의 실천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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