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대화동, 청사 새단장 기념식 개최

승강기 설치로 편의성·접근성 향상…내외부 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4.04.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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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단체사진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청사 내 승강기 설치와 청사 내외부 새단장(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김영환 당선인, 김운남 시의원, 김수진 시의원, 직능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청사 내외부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목인 감나무 두 그루에는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가와지 마을에서 출토된 ‘가와지볍씨 열두 톨’에서 따온 '벼리'와 '토리'라는 별칭이 지어졌다.

이번에 청사에 설치된 승강기는 외부 출입구부터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회, 3층 체력단련시설까지 운행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동약자들도 2층에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3층의 체력단련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차장 정비, 외벽도색 등 노후된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자체적으로 직원 의견 공모 및 주민자치회 투표를 거쳐 청사 내 시설의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기존 문화교실은 ‘가와지 문화방’ △배움터는 ‘가와지 샘터’ △소회의실은 ‘가와지 토론방’ △체력단련실은 ‘가와지 건강마루’로 변경하여 가와지 볍씨 고장의 특성을 살려 새롭게 정비했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청사 단장으로 시민들께서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시게 되어 기쁘다. 오늘 진행한 뜻깊은 행사에서 다 함께 심은 나무의 뿌리처럼 지역주민의 화합이 더욱 단단하게 자리잡고, 풍성한 열매만큼 대화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광자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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