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가족액터스>
[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 배우 김서라가 대본 수능생으로 변신했다.
매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일일극의 아성을 자랑하고 있는 KBS2 일일 <오늘부터 사랑해> (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천방지축 며느리 '한동숙' 역을 열연하고 있는 김서라가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서라는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과 볼펜을 손에 든 채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대본 안에 빼곡히 적힌 형형색색의 글씨가 수능생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감탄을 이끌어내고 있다.
평소 촬영 전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구도를 공부한다는 김서라는 공부한 대본은 후배 배우들과 함께 공유하거나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 위해 자신이 출연한 작품은 여러 번 모니터링 하며 복습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도 김서라 같은 선배 있었으면', '촬영장의 왕비 같아', '발전하는 배우 멋있다 김서라 흥하길', '서라누나가 나보다 공부 잘 하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서라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BS2 일일<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