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온 아이스”, 10월 한국 공연

기사입력 2015.07.15 01: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김종권기자]디즈니 최고의 히트작 '겨울왕국'을 실제 아이스링크 위에서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는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겨울왕국'의 흥행 열풍을 타고,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카피캣 공연이 아닌 디즈니의 공식 라이선스 작품으로 '겨울왕국'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첫 공연이다. 2015년 유럽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 전년 대비 무려 76% 이상의 티켓 판매율 증가세를 보이며 오리지널의 힘을 보여주었다. 오는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대만, 중국 등의 아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겨울왕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다.

1981년 초연된 세계적인 아이스 쇼인 '디즈니 온 아이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스 쇼가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복합엔터테인먼트로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공연되고, 36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를 보러 해마다 3천만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것으로도 명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1997년 '알라딘'으로 초연된 이래 꾸준히 공연 되었으며, 특히 2004년에는 공연 개막 전 VIP석 매진, 1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티켓 판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전 세계를 열광케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으로 새롭게 무장한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이 단 11일 동안 목동아이스링크를 꿈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안나’, ‘올라프’ 등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치는 환상적인 피겨스케이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기억 속에 길이 남을 음악은 관객들에게 경이롭고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제작사 펠드 엔터테인먼트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으로 음악, 퍼포먼스, 피겨스케이팅은 물론 스펙타클한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제작자 Nicole Feld는 “이번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마음을 울리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특별한 마법의 순간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1막 '인어공주', '라푼젤' 2막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자립심이 강하고 심성이 바른 어린 ‘에리얼’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인어공주'는 ‘세바스찬’과 바닷속 친구들이 디즈니 대표곡 ‘Under the Sea’에 맞춰 보여주는 화려한 스케이팅 기술과 볼거리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숨막히는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데 충분하다. 이어서 ‘라푼젤’의 긴 머리카락을 이용한 스릴 만점의 아이스 스케이팅과 공연장 천장을 가득히 수 놓은 소원 등불이 펼쳐지면, 관객들이 어린 시절 꿈꾸었던 상상 속 세상이 현실로 실현되어 가슴 속 깊숙한 곳부터 뜨거운 감동과 설렘으로 물들 것이다. 

막 '미녀와 야수'에서는 오랜 시간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 받아 온 추억 속 음악들이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판타지 로맨스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겨울왕국'에서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엘사’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를 찾아 떠나는 ‘안나’의 환상적인 여정을 아름다운 스케이팅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할 디즈니 최고의 히트곡 ‘Let It Go’의 장면을 아이스링크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꿈과 같은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평생 잊지 못할 마법과 같은 기적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1일(화) 오후 2시에 1차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최/주관사 ㈜MOTZ는 온 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국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장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조기예매 30% 할인 제공과 함께 특별한 할인 이벤트인 ‘With Daddy’를 진행한다. ‘With Daddy’는 ‘에리얼’의 아버지이자 해저왕국 아틀란티카의 통치자인 ‘트라이튼’이 16세의 어린 딸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로, 대한민국 모든 딸바보 아빠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다. 엄마와 아이, 그리고 아빠까지 3장을 함께 예매 시 특별한 할인가격이 적용되며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동안 진행된다. 

그 외에도 관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영어공연을 준비하여, 오리지널 그대로의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감동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아버지와 떨어져 마법의 성에 머무르게 된 ‘벨’을 즐겁게 웃음 짓도록 만든 ‘미녀와 야수’의 명곡 ‘Be Our Guest’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된 ‘Be our Family’ 캠페인은 누구나 '디즈니 온 아이스'의 가족이 되어 함께 디즈니의 즐거운 마법에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디즈니 최고의 히트작 '겨울왕국'을 아이스링크 위에서 최초로 만나 볼 수 있는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막하며, 7월 21일(화) 오후 2시에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 홈페이지에서 1차 티켓 오픈 될 예정이다. 7월 14일 공식 오픈 되는 '디즈니 온 아이스 – 아이스 매직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