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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도내에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과 원주청원학교(특수학교) 두 곳이 선정됐으며, 특히, 공공도서관 중에는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부터 8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동해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서관 견학 1회, 책놀이 수업 8회, 문화체험 2회 등 총 11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발한도서관에서는 ‘2024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책놀이, 원예수업 등 장애인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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