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5월 4~5일 노들섬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24.04.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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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공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노들섬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연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국내외 서커스 공연 17편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야외행사이다.  

 

올해 공연 프로그램 주제는 '서커스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다. 전통연희부터 근대 서커스와 현대 서커스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서커스 모든 변천사를 노들섬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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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공   

 

제7회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커스 과거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 고유 재주인 '전통연희', 서커스 발레, 생사륜 등 아찔한 서커스 묘기로 구성된 '근대 서커스', 작품에 교훈을 담고, 타 장르와 결합을 시도하는 '현대 서커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 국내 초연을 선보이는 '해외초청작' 등 17작품 총 34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서울문화재단 제작공연 '옛, 다!'는 전통 재주인 줄타기와 현대 재주인 실크 공중곡예 유쾌한 만남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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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제공  

 

매년 축제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서커스 예술놀이터'에서는 접시돌리기, 장대타기, 공중곡예 등 평소에 쉽게 즐겨보지 못한 서커스 동작을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잔디마당에서 1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배우는 서커스 체조'와 해외 참여팀 진지 & 에베르트얀이 직접 진행하는 '함께 배우는 곡예'도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부 공연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들갤러리2에서 진행하는 축제 연계전시 '일상의 서커스', 노들섬 곳곳에서 펼쳐지는 음악 행진, 꼬마기차, 벼룩시장, 촬영 구역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즐겨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표 예술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 제7회를 맞아 노들섬으로 장소를 옮겼다. 축제는 주 무대가 위치한 잔디마당, 노들스퀘어, 노들서가 옥상 등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라이브하우스 등 실내 공간으로 이동해 축제를 이어간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서커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 벼룩시장까지 다채롭게 서커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작공연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서커스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경험하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및 축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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