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부산] 청년 연극 『룸메이트: 스파이크』, 5월 1일 '광안리 어댑터플레이스' 개막.

기사입력 2024.04.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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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우정과 도전의 무대, 원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년들의 삶과 꿈!」

2030세대 청년들의 삶과 도전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연극 '룸메이트: 스파이크'(청년극단 아이컨택, 어댑터플레이스 공동 기획)가 부산 광안리 어댑터플레이스에서 5월 1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된다.  

연극 룸메이트 스파크 부산 광안리에서 5월 1일 개막.jpg

[사진= '룸메이트: 스파이크', 포스터 / 제공=아이컨택,어댑터플레이스]

'룸메이트: 스파이크'는 세 명의 여성 취준생이 원룸을 공유하며 펼치는 일상과 그들만의 배구코트에서 벌어지는 우정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배구 경기를 테마로 한 이 작품은 강렬한 대화와 상황을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번 작품은 '룸메이트' 시리즈의 두 번째로, 남성들의 이야기였던 첫 번째 작품 '룸메이트: 페널티킥'에 이어 여성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룬다. 

연출가 백규진과 주연 배우 김주효, 안영현, 정다빈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번 공연은 '하이퍼리얼리즘' 연출 기법을 통해 무대의 현실감을 높이고, 관객들은 맥주와 음료를 마시면서 공연을 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국어 AR 자막안경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 관객과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광안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컨택의 양승민 대표와 어댑터플레이스의 심문섭 프로듀서는 "연극 '룸메이트'는 관객들이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할수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룸메이트: 스파이크'는 부산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주연 배우 김주효는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부산 광안리의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독특한 소극장 연극을 경험할 '룸메이트: 스파이크' 공연 예약은 네이버예약, 어댑터시어터,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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