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일태 화백, 2015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금화공로’ 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5.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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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화백이<문화예술부문> '금화공로'수상 후 임덕기심사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김일태 금화화백이 지난 18일(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15 글로벌자랑스러운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세계문화예술금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탤런트 유승민과 방송인 박형욱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글로벌자랑스러운조직위원회와 선데이뉴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외국 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과 경찰 수뇌부, 기업인 방송연예, 예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화공로 대상을 수상한 김일태 화백의 갤러리 '오로(ORO)'에는 금색 컬러가 아니라 진짜 24k 금으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한류미술의 1세대라 불리는 김 화백은 한국 미술계를 혼동에 빠트린 이단아다.

김 화백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국전 입상 등의 화려한 수상경력도 전무하다. 오히려 그는 이전에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미술교사였던 어머님을 동경하며 키워왔던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흔이 넘어서 붓을 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천연소재의 오일과 접착제를 금과 함께 사용했지만 불순물이 들어가면 곧 변질되어 버렸다. 캔버스의 온도와 가마에서 구워내는 48시간의 기법을 터득할 때까지 김 화백은 10년이라는 세월과 30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화백이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서 국위를 선양하여 大韓民國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을 제정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일태 금화화백을 비롯한 박영길 화백,임혜영 화가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장순배 기자 b11p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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