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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휴식처이다.
새들에게도 사람에게도
섬에는 시름없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만큼의 깊이가 담겨있다.섬 언저리에는 강 속에 온천이 끓고 있는지
쉼 없이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빛 따라 춤을 춘다
투명한 수면은 세상풍경 다 비추어 보고
새하얀 백설의 상고대가 핀 섬은 겨울 신천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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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휴식처이다.
새들에게도 사람에게도
섬에는 시름없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만큼의 깊이가 담겨있다.
섬 언저리에는 강 속에 온천이 끓고 있는지
쉼 없이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빛 따라 춤을 춘다
투명한 수면은 세상풍경 다 비추어 보고
새하얀 백설의 상고대가 핀 섬은 겨울 신천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