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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96년 전 3.1독립만세운동을 통해 나라 사랑의 정신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3.1독립만세운동 재현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가 26일 오후 2시 효창공원 정문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을 펼친 후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만세행진으로 이어졌다. 특히 만세행진에는 청소년 20명이 당시 교복을 착용,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 모습을 재현했다.
이어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광복회 등 보훈단체 관계자와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700미터 가량 만세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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