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힐링포토- 106] 물은 생명이다.

기사입력 2016.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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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동신
물은 생명이다.
모든 생명이 물에서 태동하고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오늘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한 가치를 새겨본다.
 
인간의 몸은 약 70%가 수분으로 되어있다.
사람의 몸은 수분이 2%가 부족하면 심한 갈증을 느낀다.
5% 이상이 부족하면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10% 이상이 부족하게 되면
죽음에 이를 수 있게 된다. 물은 인간뿐만 아니라 뭇 생명의 근원이다.
 
“20세기 전쟁이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면, 21세기는 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될 것이다라고 유엔에서 말하고 있다. 실제로 물을 둘러싼 분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카 일부지역에서는 우물 하나를 얻기 위한 살육전마저 벌어지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숨을 쉬기 위해 허덕이는 것처럼, 물 확보에 피를 흘릴 수밖에 없는 것은 물문제가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유엔에 의해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로 되어있다. 순위로는 세계 5위이다. UN에서 우리나라를 물 부족 국가로 지정한 이유는 유엔에서는 각 나라의 물 부족 여부를 강수량으로만 따지지 않고, 국토면적과 인구수로 함께 고려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구에서 한대와 열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고, 국토의 65%가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강수가 매우 변화무쌍하다. 평균 강수량은 1,270로 세계 평균 9731.3배이다. 그럼에도 물이 부족한 이유는 우리나라 연강수량의 70%가 여름철에 집중돼 물을 저장하지 못하고 30%(하천유출량) 이상을 바다로 흘려버리고 있다. 이는 근본적으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수조와 같은 지하 땜이 없을뿐더러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은 반면 생활 가운데 물 소비에 대한 습관이 잘 못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세계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한 가치를 새겨보고, 지혜로운 물 소비 습관을 돌아본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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