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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다.이때쯤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 하여 붙여진 말이다.봄비에 젖은 청보리는 키를 훌쩍 키워 넘실대기 시작하고.나무엔 부쩍 물이 올라 파릇파릇한 생명의 새잎이 돋아난다.곡우에 내리는 봄비로 산과 들 자연의 생명들은 활기를 되찾고사람 사는 거리에도 희망이 살아나고 활기가 솟아나는 생동의 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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