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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국회 잔디마당에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영화 ‘4등(감독 정지우)’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한다.영화 상영은 별도의 사전신청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런닝타임 120분으로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배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영화 <4등>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 코치 ‘광수’를 만난다.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2등!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정말 맞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했던 거야, 형?”‘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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