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이종혁, SBS 컬투쇼 입답 과시

기사입력 2016.06.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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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이종혁이 재치만점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종혁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수트가 잘어울려서 역할도 수트입는 역할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은 역할을 가리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며 쿨한 매력을 드러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매력에 대해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계단신이 멋있다"고 답하자 DJ 정찬우는 "계단신도 그렇지만 대형 거울 아래에서 탭댄스를 추는 거울신이 정말 화려하고 멋있다고 들었다"고 말해 뉴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혁은 '브로드웨이 42번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평소 절친한 황정민 씨가 적극 추천해 이 작품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태양의 후예' 특별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김은숙 작가님이 송중기가 존경하는 선배라고도 하고 짧게 찍으면 계속 나온다고 해서 군복 입고 열심히 촬영했는데 방송 보니까 2화에 2초 나오고 같은 장면이 계속 나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격담 사연에서는 "마트에서 이종혁씨를 봤는데 아내분과 하는 대화를 들어보니 아이스크림 사먹게 천원만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어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의 대사를 멋있게 선보였지만 "천원만 줘~"라고 이종혁의 성대모사를 하는 DJ들의 짖궃은 농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현재 '집밥 백선생'에 출연 중인 이종혁은 "아들 준수와 탁수에게 감자튀김, 감자볶음, 감자수프, 소시지 야채볶음, 토스트 등을 요리해 주었다"고 대답해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종혁 외에도 송일국, 최정원, 김선경, 임혜영, 에녹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6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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