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25전쟁 66주년’ 및 ‘제5회 호국보훈문화제’ 성료

기사입력 2016.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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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안보와 평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강조하며 “103만 고양시민 모두 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선데이뉴스=권오성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일산문화공원과 행주산성 일원에서 ‘6.25전쟁 66주년 행사’와 ‘제5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 개최된 ‘6.25전쟁 66주년 행사’에는 최성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제30기계화보병 및 제9보병 사단장, 보훈 안보 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1천여 명의 6.25참전 용사 및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보훈자 표창, 6.25전쟁 동영상, 태권도 시범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쉬링크아트 체험, 전차 및 장갑차 등 군 기계화장비 전시·체험을 비롯해 육군 제1군단의 태권도 시범, 해병대 의장 시범, 염광고등학교 관악퍼레이드,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울림 오케스트라, 디하이트밴드 공연 등 민·관·군의 다양한 행사로 103만 고양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역사적으로 호국의 의미가 깊은 행주산성 일대에서 독도 사진전과 군악 공연, 유명 가수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당일 행주산성을 무료 개방해 많은 시민이 산성과 문화제를 관람하며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안보와 평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강조하며 “103만 고양시민 모두 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권오성 기자 os100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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