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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장순배 기자]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오빠네 옛날떡볶이’(대표 백동민)에서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98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오빠네 옛날떡볶이’ 백동민 대표를 포함한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으로 고양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쌀 10kg 98포를 마련해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백동민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3년 전부터 홀트 등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월 직원들과 시설을 방문해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백동민 대표는 이익금의 일부를 고양시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후원활동이 고양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 98포는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에 각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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