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한국 등 7개국 14개 팀, 372명(인
기사입력 2016.07.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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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예총이 주관하는 ‘제15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월 29일(금)부터 8월 1일(월)까지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강릉단오문화관에서 펼쳐진다.

강릉시는 이번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에는 ‘젊음의 아름다움, 영원을 넘어~’라는 슬로건으로 러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한국 등 7개국 14개 팀, 372명(인솔포함)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전통과 현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경포해변무대와 단오문화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경포해변무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저녁 8시에 시작하고, 단오문화관은 둘째, 셋째날(7월 30일, 31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고 알려왔다.

또한 전시는 축전기간 동안 강릉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오픈행사는 7월 30일 오전 10시30분 각 나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 공연 행사를 중심으로 그림 전시(각 나라 학생들의 그림-교류전시), 지역문화탐방(오죽헌), 수공예체험, 교류파티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4일 동안 함께 즐기게 되며, 나라별 2회씩 공연이 순환 되어 이루어지며 무엇보다도 강릉에서 여름을 만끽하며 국제 교류 가운데 소중한 국제 친구가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첫날부터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야외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조금 더 편안한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시도하며, 자원봉사 운영도 시작하여 기회와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참가한 8개국의 학생들과 더불어 지역의 청소년마칭밴드(문성고)와 스마일실천협의회가 함께하며 행위예술가와 바디페이팅 작가가 협업한 퍼포먼스가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경포해변의 화려한 장식을 수 놓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전에 참가하는 각 나라의 학생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강릉의 문화예술을 탐방하고 공예체험과 동계올림픽 홍보관 관람 등을 하게 된다.

김진대 강릉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전은 강릉의 문화예술을 느끼고 체험 및 즐기며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포스터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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