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여행지의 스테디셀러... 강원도 속초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곳!
기사입력 2016.07.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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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대표 관광지를 속초로 꼽는다.

백두대간의 허리에 우뚝 솟은 설악산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곳! 보고 먹고 즐기며 속초를 속속들이 알고 싶다면 이번 코스를 추천한다.
속초 등대전망대(자료:한국관광공사)
속초시 영랑동에 위치한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 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주변 “영금정 해맞이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특히,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은 눈 앞에 설악산의 모든 것을 펼쳐보이는데, 관광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석봉 도자기 미술관(자료:한국관광공사)
석봉도자기미술관은 설립자 석봉 조무호 관장이 속초에서 빚어온 작품과 각국의 도예작가 작품을 한곳에 모아 관람과 체험의 장소로 문을 열었다. 어린이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도예후학들에게는 실습장으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라며 설립하였다. 석봉도자기미술관에서는 국가 심의를 거친 1,103점의 소장품과 역사와 교육에 대한 DVD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옛날 도자기 제작 과정과 생활문화를 202개 테라코타(흙인형)로 설명하고 있다. 항시 흙을 만지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교실이 열려있으며, 만든 작품은 구워서 받아 볼 수 있다
속초 엑스포타워(자료:한국관광공사)
엑스포타워는 74m의 높이의 전망타워다.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였으며 나선형의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한다. 속초시 청초호 주변 녹지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어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 속의 하이테크 전망 타워이다. 전망대 전체 수용인원은 100여명 정도이며 전망대에 오르면 설악산 달마봉, 울산바위, 대청봉까지 조망 가능하며 속초시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아바이마을 갯배(자료:한국관광공사)
속초시내와 청호동 아바이 마을 사이에 놓인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바로 ‘갯배(도선, 渡船)’이다. 이 갯배는 긴 선 두 가닥을 매어 놓고 철선하나에 각각 배를 1대씩 고정시켜 갈구리를 철선에 걸어 당기면서 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운행하고 있다. 물론 승선하는 사람은 노약자를 제외 하고는 모두 갈고리로 이배 를 끌어야만 청초호의 수로를 건널 수 있다. 갯배는 손으로끄는 무동력 해상 교통 수단으로 갯배를 끌어보는 재미도 재미려니와 선상에서 갈매와 청초호 호수 항포구의 어촌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속초 설악 워터피아(자료:한국관광공사)
푸른 동해바다와 아름다운 설악산의 자연 조건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설악워터피아는 100%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시설과 물놀이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테마파크이다. 워터피아 온천사우나의 노천탕은 야외에서 설악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섭씨 49도의 설악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설악 워터피아에서는 이처럼 사계절 온천욕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다른 스파와 차별화될 수 있는 곳이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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