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페스티벌, 전시코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아이돌 라이징 화가’등극

기사입력 2016.05.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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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ci Candy 김화영 화가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씨-페스티벌 전시코드의 부스 전시에서 전시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
도심 속 최고의 축제! 코드대로 즐겨라!” -페스티벌(C-FESTIVAL)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코엑스 D홀과 야외광장, 영동대로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NO.1 전시.컨벤션 코드 NO.2 나들이코드 NO.3 일상탈출코드 NO.4 설렘 코드 NO.5 힐링
코드 모두 5가지의 구성 속에 전시와 공연 등 200여개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원하는 코드대로 스케줄을 맞춰서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넘버원 마이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첫해부터 언론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행사 한 해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축제이다.
 
Renci Candy 김화영 화가의 작품 곰 같은 꽃소녀
-페스티벌 중에서 NO. 1 전시 컨벤션 코드는 P&I, 아트토이컬처, 서울디자인페스타 과자전, 팝아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등이 있는데, 팝아트전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어 화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Renci Candy라는 필명을 가진 김화영 화가다
 
Renci Candy 화가 김화영은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Renci Candy의 작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동화 속 같은 이상향에 대한 갈망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밝힌다.
 
이어서 아이가 태어나면 요정이 같이 태어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 세계관을 기본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요정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친구들에게 놀러가려다 나뭇잎이 덮쳐서 바둥대다 잠이 들어 버리거나, 지쳤을 때는 새침한 딸기 스무디 요정과 소풍을 가라는 그림, 악몽이 괴롭히지 않게 지켜주는 꿈 기린들, 마음의 바다 속에서 당신이 태어나면 받을 사랑과 경험하게 될 추억과 행복들이 쌓이고 쌓여 바다 위로 넘쳐야만, 당신이 태어날 수 있으니 사랑받는 게 당연하다는 걸 믿으라는 이야기 등 그야말로 동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Renci Candy 김 화가는 끝으로 이 모든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보는 이의 일상에 한 스푼의 달콤함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말로 작품 설명을 대신해 준다.
 
기자는 어떤 끌림으로 축제 3일째가 되는 6일 코엑스 씨-페스티벌을 다시 찾아가 보았다. 코엑스 야외광장에 집중되었다던 첫날 행사와 달리 이날은 전시코드에 관람자들이 몰려있었다.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전시작품 그거알아 이꽃 너랑 닮았어
특히 첫날 유독 눈길을 끌었던 Renci Candy 김 화가의 부스에도 초,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작품관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동화같은 그림에 끌일 수 있다지만, 어른들은 왜 유독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에서 눈길이 끌리는 걸까? 아마도 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동화나라로 빠져들어 어린시절의 추억을 새겨보고 싶은 것은 아닐까?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부스에 관람자들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질문과 작가의 이야기로 김 화가는 이미 신진작가에서 아이돌 라이징 스타 화가로 등극하고 있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씨-페스티벌은 프로그램의 내용뿐 아니라 도심지라는 접근성까지 갖춘 축제인 만큼 평소에 멀리 떠나기 힘든 직장인은 물론이고, 조금은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 그리고 성장하는 자녀들을 둔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신록이 물드는 싱그러운 5월의 첫 연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Renci Candy 김화영 화가는 2013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애니게임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전업 화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봄에는 미술대 졸업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키똑전을 키다리갤러리에서 전시한 바 있다.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이 전시에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출신 작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듯이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이 매스컴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전시작품 봄! 봄이왔어!
Renci Candy
김 화가의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16.5.4~5.8 코엑스 C페스티벌 참여
2016 키다리 갤러리 신진작가 소개전 당선
2016 .1.31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참여
2015.12.16~12.20 코엑스 캐릭터 페어 차세대관 참여
2015..11.9~11.25 앨리 갤러리 맛보기 단체전시
2015.9.1~9.28 로뎀 갤러리 개인전
2015..7.23~8.30 인사동 57번가 갤러리 카페 개인전
2015.5.2~5.16 슈풍크 카페 장난감들의 비밀단체전시
2015.3 ~2015.4 책방 피노키오 봄 봄
2014.12.23~진행중 오리페코 카페 전시 '오리소녀들'
2014.05.13~5.21 상원미술관 20대의 아날로그 추억 달고나단체전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전시작품 코~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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