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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16년 10월 22일부터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뮤지컬 '러브인뉴욕- 올댓재즈'가 오픈런으로 공연된다.이번 뮤지컬은 전작보다 안무에 더 비중을 두어, 격정적이고도 관능적인 춤,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귀에 익숙한 재즈음악에서 오는 감동을 소극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댄스뮤지컬 '러브인뉴욕- 올댓재즈'의 스토리는 남녀간의 사랑을 음악과 춤에 젊은 트렌드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하여, 세계 젊은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적인 감각으로 구성됐다.단순한 재즈가 아닌, 요즘 시대에 맞는 재즈발레와 현대무용을 구성하여, 음악과 춤이 분리되지 않고 고혹적이며 강렬한 춤의 향연과 템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해서 봐야 할 작품이다.
'Sing Sing Sing' 과 같은 귀에 익숙한 재즈넘버와, 스피디한 극의 전개에서 오는 쉬크한 분위기의 이번 뮤지컬은 눈이 높아진 관객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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