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로맨스 ”노트북”, 10월 재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6.09.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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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로맨스 영화' 1위에 빛나는 '노트북'(감독 닉 카사베츠)이 개봉 12년만에 재개봉한다.

'노트북'은 사랑스러운 앨리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노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뉴욕 타임즈에서 56주간 베스트렐러로 이름을 떨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원작자인 니콜라스 스파크의 장인, 장모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영화는 첫사랑으로 만나 엇갈린 운명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로 관객들의 가슴이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금까지도 다시 보고 싶은 멜로 영화 1위로 꼽힐 뿐만 아니라 명대사들도 회자되고 있다.

2004년 개봉해 전 세계 1억 1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당시 신인이었던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닉 카사베츠는 배우 겸 감독으로 명감독 존 카사베츠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멜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재개봉하는 '노트북'은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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