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오는 2016년 12월 대구 공연, 2017년 3월 서울 공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브로드웨이 캐스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지킬앤하이드'는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지킬/하이드와 그를 사랑하는 엠마, 루시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아름답지만 슬픈 스릴러로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 소식에 관객들이 주목한 것은 단연 캐스팅일 것이다.2016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친 브로드웨이 현지 오디션을 진행, 지난 8월 완벽한 조합의 월드 투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 받은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선보일 완벽한 앙상블은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주며 다시 한 번 '지킬앤하이드'는 최고의 배우들만이 설 수 있는 무대임을 실감케 할 것이다.
독보적인 월드 클래스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오는 27일 대구 공연의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 공연은 12월 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일 정식 개막해 25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서울 공연은 17년 3월 블루스퀘어에서 예정되어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