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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뉴 프로덕션을 이끄는 오페라 연출가 다니엘레 아바도는 22일 오전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연습동 N스튜디오 공용 연습실1에서 열린 간담회가 열렸다국립오페라단이 2016~17 시즌 레퍼토리 첫 작품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바르샤바 폴란드국립극장 음악감독을 역임한 이탈리아 지휘자 카를로 몬타나로, 아버지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예술 정신을 잇는 탁월한 감각의 연출가 다니엘레 아바도가 합류해 비극적 드라마, 격정의 선율에 시대의 정신을 담아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토스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소프라노 알렉시아 불가리두, 사이요아 에르난데스, 테너 마시모 조르다노, 김재형, 바리톤 고성현, 클라우디오 스구라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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