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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연극 ‘함익(연출 김광보)’에서 익이 함익에게 차가운 말을 내뱉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심리적 고독에 주목해 '햄릿'의 섬세한 심리와 그에 내재한 여성성을 중심으로 '함익'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재창작된 이번 작품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적인 고독을 만나게 하며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햄릿'을 선보였다.오늘(9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함익’이 프레스콜을 열었다. 현장에는 김광보 연출과 김은성 작가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자리해 전막 시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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