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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 본선이 오는 10월 3일 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 열린다. (재)좋은예술문화재단과 KAC한국예술원이 주최로 여는 이 대회는 뮤지컬 노래와 군무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한 대규모 경연이다.올해는 성인과 청소년 대상에서 유·초등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울러 열린다. 대회 홍보사인 쇼온컴퍼니 측은 “기존 뮤지컬 경연대회가 참가 자격을 성인이나 청소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2016년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의 경우 어린이 참가자격을 확대해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내달 3일에 열릴 본선에서는 KAC한국예술원 연기예술학부 학부장이자 대회장을 맡은 강현철 교수, 뮤지컬 록키 연출 노우성, (재)좋은문화재단 하재연 이사장, 뮤지컬 ‘위키드’ 무대감독을 맡은 서정민 감독을 비롯해 시카고의 오승준 배우, 극단 ‘날.으.는 자동차’ 예술감독 박정선, 예원예술대학교 무용 교수 장선애 등 각 장르 전문인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예선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열렸으며 본선은 오는 10월 3일 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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