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꿈을 잃은 청춘을 위한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연출 장봉태)이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8일 개막한다.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은 액션 스타를 꿈꾸는 김원과 무일푼으로 얹혀살고 있는 봉창 앞에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여인을 찾는 일본인 야쿠자가 들이닥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관계자는  “가르치거나 되도 않는 위로를 하려 애쓰지 않을 것”이라며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하지 않고 웃게 만드는, 말 그대로 코미디를 위한 코미디, 웃음을 위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한다” 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포스터에는 ‘본격 병맛 로맨스를 빙자한 청춘액션블록버스터’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7일까지 조기 예매 시 7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