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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모자 브랜드 ‘프리미어’와 연극 ‘덕혜옹주’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해 기념상품(머천다이즈·MD) ‘덕혜옹주 모자’를 제작·출시해 한정 판매한다.이번 프로젝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순수예술 연극과 패션계 콜라보라는 점이다. 연극 덕혜옹주는 1995년 초연 이후 20년 만에 극단 어니스트 씨어터가 제작에 나선다.
‘모자 덕혜옹주’는 연극 포스터 글자를 그대로 모자 중앙에 전면 배치, 태극기를 새겨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 모자는 프리미어 홈페이지와 크라우드펀딩, 연극 공연장(연극 덕혜옹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학로 키작은 소나무 극장에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공연한다. 배우 임윤비, 이현, 김유림, 현서영 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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