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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가 오는 12월 2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재공연 된다.'인 더 하이츠'는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양동근, 정원영, 인피니트 동우, 샤이니 키, 서경수, 인피니트 성규, 엑소 첸, 오소연, 제이민, 김보경, 에프엑스 루나 등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으로 주목 받았다.
뮤지컬 장르에서 시도되지 않은 랩, 힙합의 강렬한 리듬과 스트릿 댄스 무대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객석 점유율 90%을 달성, 20~30대뿐만 아니라 40~50대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층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또한 여러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성공적인 초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8월 19일부터 9월 3일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챠드홀과 지난 16일부터 11월 4일 요코하마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한국 프로덕션 그대로의 공연을 올리며 차분하기로 유명한 일본 관객들을 일으켜 세울 만큼의 파워풀한 리듬을 선물, 새롭게 떠오르는 한류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오는 12월 다시 만나게 될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초연 공연을 함께 했던 이지나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채현원, 김재덕 안무감독까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완성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밀도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음악, 안무 등을 탄탄하게 보강,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초연 공연의 퀄리티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화려함과 환상적인 리듬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2016년 연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쇼 뮤지컬로 찾아올 예정이다.
더욱이 랩, 힙합, 스트릿 댄스 등 '인 더 하이츠'만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이번 재 공연의 주인공들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무대에 오르게 될 캐스팅과 1차 티켓 오픈 소식은 11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