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전체 출연진 공개

기사입력 2016.11.0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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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박정민, 문근영에 이어 전체 캐스팅을 공개하며 화려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서거 400주년을 맞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걸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오페라, 발레,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의 장르를 뛰어넘어 수없이 변용되어온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연극 한류의 주역 양정웅 연출과 뛰어난 공간활용과 아트를 접목시킨 섬세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로 나선 가운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초호화 캐스트의 합류로 셰익스피어 공연의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브라운관, 스크린, 공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손병호가 '로렌스 신부' 역을 맡으며, 최근 브라운관에서 신스틸러로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서이숙과 배해선이 줄리엣의 '유모'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미오의 친구이자 비극에 방아쇠를 당기는 도화선이 되는 인물인 '머큐쇼' 역에는 팔방미남 김호영과 서울연극제 연기상에 빛나는 이현균이 확정되었다. 뮤지컬계의 신성 김성철은 몬테규가의 로미오와 사촌이자 마음이 여린 친구 '벤볼리오'로 나온다. 

한편, 세기의 로맨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12월 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며, 11월 3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국립극장 홈페이지 등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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