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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두 남자의 우정과 성공을 다룬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앙코르 무대를 올린다.
2010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가 친구 위버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100분의 공연시간 동안 단 2명의 배우가 펼치는 흡인력 있는 연기,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동화책의 분위기를 재연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이번에도 연출을 맡는다. 신 대표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누구나 간직한 유년기의 추억과 세월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라며 “관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겨울 앙코르공연을 결정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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