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희귀 컬렉션 세상이 펼쳐지는 서울애니센터

기사입력 2016.11.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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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를 주제로 한 컬렉션이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한 자리에 모였다!
- ‘희귀 컬렉션 세상전’ 무료 관람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소개하는 만화 주제 컬렉션 전시회  

- 캐릭터 제작 및 전문 수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캐릭터 제작 및 판매 업체인 ㈜시작(대표이사 이동한)과 공동으로 만화를 주제로 한 전 세계의 진귀한 컬렉션 물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체험 전시전인 ‘희귀 컬렉션 세상전’을 11월 5일(토)부터 12월 4일(일) 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개최한 ‘우수전시 콘텐츠 유치 및 기회전시 지원사업 공모‘에서 입상한 3편의 전시회 중 하나이다. 무엇보다도 아무데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전시회가 아닌 애니센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전시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 전시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크게 전시 공간과 체험 및 포토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에는 만화, 영화 등 캐릭터가 제작된 금은화, 우표, 시계, 게임기, 음료 캔, 피규어 작품 등 모두 2,000 여점을 전시한다. 이와 같은 각종 컬렉션 물품들이 한꺼번에 한 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우표 컬렉션은 소장용 초 한정수량 프레임 우표 등 국내외에서 발행된 만화 캐릭터 우표 수백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일본 고베시가 발행한 철인 28호나 은하철도 999 등의 초 한정수량 우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식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세계 각국에서 발매됐거나 발매 중인 음료 캔 컬렉션 또한 이번 전시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들이다. 만화나 영화 캐릭터 장면이 새겨진 커피나 맥주 캔, 초콜릿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   
  
캐릭터 제작 및 전문 수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의 체험 프로그램은 캐릭터 피규어 작가이자 희귀 물품 수집가인 이진영, 강상범 작가와의 대화, 캐릭터 피규어 제작 시연, 페이퍼 토이 등이 있다. 또한 전시장 추억의 코너에서는 옛날 만화 오락 중 하나인 ‘뱀주사위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서울 명동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한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만화 물품 컬렉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과 관련 산업이 연계와 협치될 수 있는 좋은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작의 이동한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수집가들과 전 세계적으로도 한 자리에서 소개되기 힘들었던 만화, 영화 관련 컬렉션들을 만화 애니 메카로 불리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선 보이게 돼 무척 자랑스러우며 국산 캐릭터 상품 활성화의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태섭 기자 csn991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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