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달콤 쌉싸름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스 ‘카페 6’가 함께일 때 가장 빛났던 청춘의 순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대만 청춘 로맨스 레전드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첫사랑 이야기로 주목 받으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카페 6’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카페 6’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열아홉 살, 달콤 쌉싸름한 첫사랑을 겪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공부에는 도통 관심도 없고 장난칠 궁리로 가득한 열아홉 살 소년 ‘민록’과 ‘백지’의 웃음 가득한 학창 시절 에피소드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어, 사고치고 벌 받는 게 일상인 십대 시절, 평생 잊지 못할 두근대는 설렘으로 다가온 달콤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좋아하지만 가까이하기엔 수줍어 짝사랑하는 그녀를 몰래 지켜보고 직접그린 스케치 그림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민록’의 모습과 그 애정표현이 싫지만은 않은 듯 옅게 미소 짓는 ‘심예’의 얼굴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풋풋하면서 알콩달콩한 첫사랑의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함께일 때 가장 빛났던 우리’라는 카피가 더해져 유쾌하고 발랄했던 학창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에피소드는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렇듯 잊지 못할 특별한 첫사랑과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까지 모두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카페 6’는 대한민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감성과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상반기 첫사랑 열풍을 이끈 ‘나의 소녀시대’에 이어 하반기 극장가를 청춘 로맨스로 물들일 ‘카페 6’는   11월 16일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