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1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개막

기사입력 2016.1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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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  대표 주자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여 2013-2015년 까지 3년 연속 진행된 일본 라이선스 투어와 2014-2015년 진행된 중국 라이선스 투어에서 전 회차 매진 행렬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중일 전역에 ‘총각네’ 열풍을 불러일으킨 글로벌 뮤지컬이기도 하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 시즌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의 과감한 기용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는 곧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 내며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생활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호산’, ‘송재희’, ‘임현수’, ‘홍희원’, ’오의식’, ‘전병욱’, ‘전역산’, ‘윤현민’, ‘민우혁’, ‘윤나무’, ‘김대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한류 열풍의 주역인 제국의 아이들 ‘민우’, 비투비 ‘서은광’, 틴탑 ‘리키’, 보이프렌드 ‘동현’, 슈퍼스타K 시즌5 준우승 ‘박시환’등이 출연하면서 확고한 자리매김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진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 배우들이 대부분 출연을 확정 짓는 의리있는 모습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든든한 대장 ‘태성’ 役에 배우 ‘전병욱’, ‘박정표’,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민석’ 役에 배우 ‘이승현’, ‘전재홍’, 낮에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지환’ 役에 ‘정가호’ ‘손유동’, 총각네 야채가게의 막내 ‘철진’ 役에 ‘김지휘’, ‘김현진’이 지난 시즌에 이어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여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배우 ‘정가호’와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을 맡아 열연했던 크로스진의 ‘용석’이 버클리 경영대 유학파 출신의 윤민 役으로 새롭게 합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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